Xper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지오소프트에서 사람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3월 초쯤에 면접을 보았다.

채용공고에
'애자일 방법론 경험자 우대' 라는 단서가 있어서, 상당히 기대가 되는 면접이었다.
팀장님을 아는 모 군에게 물어봤는데, 좋은 분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조건이 맞지 않아서 채용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해외 출장이 많다는 것이 아쉬움..)
재미있는 면접 시간이었다.
회사에서의 개발자 문화 조성에 관련된 질문도 많이 했고,
그에 따른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답도 많이 들었다.

면접 내용을
Good / Bad / Interesting / Suggestion 으로 나누어 회고하여 남겨 보고자 한다.

<Good>
- 질문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분위기였음
- 압박면접의 기분을 느낄 수 없었음
- 질문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음

<Bad>
- 질문을 미리 적어 오지 않아서, 잊어버린 질문도 있었음
- 질문을 잊어버릴까봐, 답변을 들을 때에 정신이 집중되지 못하고 다소 분산되었음

<Interesting>
- 면접 후 '재미있었다' 는 느낌을 받은 것은 처음
- 아이폰 스터디를 한다고 했을 때 '혹시 ㅇㅇㅇ 님 아세요?' 라고 물어 보셨는데, 그 분하고 아이폰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는..ㅎㅎ 이 바닥은 좁은가?

<Suggestion>
- 앞으로는 면접시에 필기도구를 지참하자!
- 필기도구에 미리 질문할 내용을 적어 가자!

면접 때 지참하면 좋은 것 한가지...그것은 바로 필기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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